코리아나 2020년 봄: 한국인의 주거 공간
한국의 도심 풍경을 이루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낯설고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한국문화예술 종합 계간지 『코리아나』 봄호에서는 전체 주택의 60%가 넘는 아파트를 비롯해 공동체성 복원을 지향하는 공유주택, 현대적 기능을 갖춘 채 거듭나고 있는 한옥 등 다양한 주거 공간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다각도로 조명해 봅니다. 이 외에도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원작으로 하는 한국과 폴란드의 연극 두 편, 실험적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소리꾼 이희문, 한국 음식의 기본을 이루어 온 전통 간장을 50년 가까이 만들고 있는 간장 명인 기순도 종부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신간 『코리아나』는 웹진(www.koreana.or.kr)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