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현대미술관 서도호 개인전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호주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s, Australia)에서 개최하는 서도호 개인전을 지원합니다. 서도호는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공간, 이주, 정체성 등을 다룹니다. 2001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대표하고, 2018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에 참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힙니다.
이 전시는 서도호의 첫 남반구 단독 전시로, 11월 3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26일까지 시드니에 위치한 호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설치 작업을 비롯 조각, 사진 등 총 37점의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호주의 많은 관람객이 서도호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한국의 모습을 찾으며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