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국제 교류 프로젝트: 미국 뉴저지주에 울려 퍼진 한국 가곡
지난 11월 23일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윌리엄패터슨대학교에 ‘봄처녀’, ‘그리운 금강산’ 등 다양한 한국 가곡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날 열린 ‘한국 가곡의 밤’ 행사를 위해 양교에서는 2022년 1학기부터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7~8월에 파일럿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한국어 가곡을 부를 윌리엄패터슨대학교의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대학교의 최건아 교수와 학생 두 명이 온라인 미팅 방식으로 한국어 발음을 1:1 튜터링했습니다.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24명의 청주대 학생이 25명의 윌리엄패터슨대학교 학생을 튜터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건아 교수가 한국어 교수의 방법과 유의점, 유익한 자료 소개 등을 통한 워크숍을 진행했고, 미국에서는 윌리엄패터슨대학교의 임지현, Carrie E. Hong(홍은영), Angie Yoo(유경환), 박금재 교수 등 여러 한국인 교수가 학생 워크숍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운영에 힘썼습니다.
‘한국 가곡의 밤’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단절의 시간을 넘어 비대면 한국어 튜터링을 통해 한국 문화와 언어의 아름다움을 알린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양국 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이어온 청주대학교와 윌리엄패터슨대학교가 앞으로 한국 문화를 통한 뜻깊은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한국 가곡의 밤’ 공연 보기: https://youtu.be/LzVmXzkrZ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