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봄호: 한국의 현대 공예
해외의 공예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 공예의 특징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은 ‘전통과 현대의 균형 잡힌 조화’입니다. 지금 한국의 공예 신(scene)에서는 오랜 공예 전통을 자양분으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예술 종합 계간지 『코리아나』 봄호에서는 젊은 공예 작가들이 선보이는 흥미로운 작업을 조명합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이들의 모색은 ‘인간의 삶에 기여한다’는 공예의 본질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줍니다.
이외에 K-좀비의 독특한 몸동작을 창조해 낸 안무가 전영, 음악과 무용의 장르적 협업이 완벽했다는 찬사를 받은 ‘꼭두각시’ 공연, 백제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부여 기행, 봄철 대표적 향토 음식인 도다리 쑥국에 대한 향긋한 이야기 등이 독자를 찾아갑니다.
신간 『코리아나』는 웹진(www.koreana.or.kr)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