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 개최

KF아세안문화원은 8월 9일과 10일, 12일과 13일 나흘간 ‘2023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아세안 스페셜 in 부산’을 KF아세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 조직인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국민이 아세안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태국 수교 65주년 및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공연단을 국내로 초청해 어린이 대상 무언극 공연을 진행합니다.

태국의 ‘타 렌트 쇼 씨어터(Ta Lent Show Theatre)’는 8월 9일 판토마임극 ‘레이디 앤 젠틀 마임(Lady & Gentle Mime)’을, 8월 10일에는 오브제극 ‘타 렌트 쇼(Ta Lent Show)’를 공연합니다. 타 렌트 쇼 씨어터는 태국 출신 솔로 아티스트 타누타폴 쿰마타의 마임, 인형극, 오브제 연극을 결합한 복합 공연단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무언극 그룹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스코틀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레이디 앤 젠틀 마임’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관계를 콘셉트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토마임으로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타 렌트 쇼’는 생활용품을 활용한 창작극 5편 모음집으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에게는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8월 12일과 13일에는 인도네시아의 ‘페이퍼문 퍼펫 씨어터(Papermoon Puppet Theatre)’에서 ‘거울 속의 나(KACA CAKA: The Mirror)’를 선보입니다.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초청한 페이퍼문 퍼펫 씨어터는 2006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30회 이상의 인형극 공연과 시각 예술 설치 및 전시회를 제작해 10개국 이상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거울 속의 나’는 거울을 볼 때마다 다섯 살 소년 카카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세계를 다룬 연극입니다.

자세한 공연 및 예매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icket.interpark.com/Ticket/Goods/TPBridge.asp?GoodsCode=2300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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