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KF는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양국 고위 관계인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1.5 트랙 대화채널인 KF-CSIS 포럼을 지난 4월 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한미 주요 현안에 대한 고위급 의견 교환을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미동맹: 위기 속 강화와 회복’이라는 주제 하에 한미동맹에 대한 북한의 도전, 한미동맹과 지역적 맥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포럼 개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동북아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 내 한국 정책 관련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마크 램버트 미국무부 한국과장,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교수,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보니 글레이저 CSIS 아시아 선임고문,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동북아시아담당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유현석 전 KF 이사장을 비롯하여 신범철 외교부 정책기획국장, 전 외교부 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