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나는 세계 특별행사
11월 26일은 첫눈이 내린 기분 좋은 날이자, 세계탐방교실팀이 ‘한국에서 만나는 세계’의 특별행사를 개최한 날이었습니다.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요르단에서 오신 세분의 선생님들이 참석해 자신의 나라와 음식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우선 우즈베키스탄의 ‘쏨사’를 맛볼 수 있었는데,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듯 향신료향이 강했지만 고기와 어우러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르단의 또띠아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친숙한 맛이었고, 아제르바이잔의 포도 사과수는 단맛이 강한 만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별행사의 주요 일정으로 열린 달란트 시장에서 아이들은 나라별 인사말을 구사하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활용할 수 있고, 각 나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KFVN 기자 이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