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LA 포럼 개최 KF는 미국 태평양국제정책협의회와 공동으로 3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 양국의 경제적 번영’을 주제로 2017 제1차 서울-LA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우선 본 포럼은 토니 세바의 ‘2030 석유에너지와 교통의 종말’ 기조 연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제1세션 ‘신기술을 통한 한미 경제 활성화’와 제2세션 ‘동북아 지역 통상과 한미자유무역협정’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차례대로 이어졌습니다. 한미 전문가들은 자국 보호무역주의에 기반을 둔 미국 신정부의 고립주의가 가시화된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향후 변화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경제·통상·산업 분야의 주요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KF는 그동안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안보 양자 대화체를 운영해 왔고, 서부지역과는 경제·통상 산업 분야의 대화 플랫폼을 신설하여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체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F는 이번 포럼을 발판으로 한미 양국이 군사동맹과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지정학적 이해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하고, 4차 산업분야에서 기술협력 확대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