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강화도 갯벌 체험
6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국문화교실은 갯벌 체험을 위해 강화도로 떠났습니다. 독일, 프랑스, 인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우선 참가자들은 민물낚시와 미니 뗏목 대결을 하며 서로 친해지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적인 갯벌 체험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언제 어색했냐는 듯이 서로 갯벌을 묻혀주거나 던지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갯벌을 묻히고 활짝 웃는 모습이 순수한 아이같이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인뿐 아니라 국적이 다른 참가자들이 하나가 되어 재미있게 즐기는 광경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체험이 끝나고, 강화도의 푸근한 인심만큼이나 맛있는 찐 감자를 먹으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4년째 같은 행사에 참여한 독일인 게르트 씨는 매번 새로운 느낌을 주는 강화도 갯벌 체험이 한국문화교실의 최고의 행사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번에도 참가자들은 한국문화교실의 으뜸 행사인 강화도 갯벌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과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KFVN 기자 문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