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차 한독포럼 / 제3차 한-싱가포르포럼
▲ 제16차 한독포럼 / 제3차 한-싱가포르포럼
[Review] 제16차 한독포럼, 제3차 한-싱가포르포럼 개최
KF는 지난 7월 제16차 한독포럼과 제3차 한-싱가포르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제16차 한독포럼은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헤센주 풀다시에서 열렸습니다.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분야 고위급 인사 59명이 참석했고, ‘한독 중소·중견기업 진흥’,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세’ 등 정치, 경제, 사회 현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한 독일의 역할 및 교류 확대에 합의하며, 양국 정상에게 전달할 정책건의서를 채택했습니다. 아울러 제6차 한독주니어포럼이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양국의 대학생과 청년리더 30명은 원자력 발전 정책, 성차별 문제, 경제민주화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번 한독포럼은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 만큼 한독관계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KF는 제3차 한-싱가포르포럼을 지난 7월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했습니다. 이시형 KF 이사장과 박사명 한국동남아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석현 한-싱가포르의원친선협회 회장,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 등 양국의 오피니언 리더 31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세계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대의 파트너십”이라는 대주제 아래 ‘변화하는 세계 속의 지역질서’, ‘기후변화 및 탈세계화 가운데 지역협력’, ‘디지털 경제: 양자협력의 미래’ 등 양국의 공동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동 포럼은 양국의 정계, 학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1.5트랙(반관반민) 대화체로서, 지난 2013년은 싱가포르에서 2015년에는 서울에서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