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가을 소풍, 사과 따기 체험 10월 28일 토요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는 문화교실 팀원들을 만났습니다. 아침 일찍 잠실 종합운동장에 집결해 남이섬으로 향한 한국문화교실팀은 어떤 한국문화를 체험했을까요? 남이섬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어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갈 때, 계절 변화를 오롯이 느끼기 위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조별로 이동하며 가을을 즐겼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티르 씨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한국 단풍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했다며, 무르익은 가을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남이섬의 가을을 만끽한 후에는 친환경 사과 농장에 들러 사과 따기 체험을 했습니다. 다들 탐스러운 사과를 따서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갓 딴 친환경 사과를 시식하기도 하며 한국문화교실 체험을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KFVN 기자 김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