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한중 컨퍼런스
KF는 사단법인 한국정치학회, 성균중국연구소, 중국의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푸단대 한국북한연구센터, 그리고 상하이시 한반도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한중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근대로의 여정 100년·새로운 평화체제의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될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각 ‘3·1운동의 국제성과 임시정부’, ‘한국 민주주의 원형으로서의 임시정부’, ‘동북아 평화체제의 가능성’이라는 소주제로 3개의 세션에 걸쳐 진행됩니다. 각 세션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학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 가지는 의미를 국제적인 맥락에서 재조명하고 한국 민주주의 원형으로서의 임시정부의 현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한편 동북아 평화·공영 체제를 향한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