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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석 달간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 강좌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석 달간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 강좌

지난 8월부터 석 달간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전시, 공연, 강좌사업이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막을 내린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 기념 ‘오리엔탈 탱고: 우루과이 탱고를 보는 세 가지 시선’ 전시는 주로 음악으로 접하던 탱고의 새로운 시선을 사진과 회화 같은 미술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탱고 강습 등 매주 개최된 전시연계 강좌 프로그램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KF Gallery Open Stage 공연은 포르투갈의 피아니스트, 칠레의 기타리스트, 우루과이의 탱고 가수 등 다양한 국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최상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외부 공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피아니스트의 공연도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칠레 기타리스트가 선사한 아름다운 선율은 KF 문화센터 갤러리에서뿐만 아니라 서귀포 예술의 전당, 광주 빛고을 아트홀에서도 많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또한 10월 초 사흘간 열린 2014 KF 청계천 세계음악축제는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세계 재즈 음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서 매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KF 정기문화강좌 시리즈: 유라시아 이야기’ 역시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주한 유라시아 지역 대사관의 외교관들이 직접 진행한 이번 강좌에는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적, 그림, 음식 등을 함께 진열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