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열린 정부 회의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건설 분야에 대한 부패 척결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진행된 무등록 공사는 1,600건, 올해에만 2,200건 달했다”라며 무분별한 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건물 종류에 따라 월 2~4회 이상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8개월 동안 조사관은 1,150개 현장을 단 한 번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건설부, 건설감독관, 검찰청 등에 건설 비리를 뿌리 뽑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건설검사부서에 건설 운영자 본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 검사관들은 바디캠을 착용하고 현장을 방문하도록 했다. 더하여 국가 예산으로 건설되는 공사 현장에는 최소 두 개의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운영본부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건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감시와 마할라(지역 주민회의) 위원들의 감시를 강화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건물의 인허가, 완공 날짜 등 건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모든 건설 현장 앞에 QR코드를 비치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gazeta.uz/ru/2024/09/23/inspection/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