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여성의원들이 10월 4일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여성 대화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 평화 및 안보: 중앙아시아 지역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내 평화, 번영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간의 우호적이고 형제애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여성의 국가 경제 발전 기여 및 여성에 대한 법적 보장과 사회적 혜택에 대해 연설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및 물과 관련된 젠더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국경 지역의 수자원 관리에 여성의 참여를 늘리고 물 이용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역 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의 결과로,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 전역의 평화 구축과 지속가능발전에 여성의 유의미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권고안이 채택되었다. 해당 문건은 지역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정부간 정책 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76046/turkmenskie-parlamentarii-uchastvuyut-v-forume-zhenshchin-centralnoj-azii-v-bishkek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