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과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은 최근 증가하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2021 양국 주최의 국제 기후 및 환경 행사인 P4G 서울 정상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연계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를 공모하였습니다.

지난 6월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한-영 공동 프로젝트들이 접수 되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통해 아트센터 나비의 ‘그린버스(The Greenverse)’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그린버스’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후 변화 가속화 방지를 위한 실천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시한 프로젝트입니다. 다양한 창작자들이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들을 만들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며, 온, 오프라인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위한 실천의 촉매제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본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동 사업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향후에도 재단 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