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정·재계·학계·언론계 등 각 분야 지도급 인사들의 연례 대화채널인『한·일 포럼』제10차 회의가 재단과 일본국제교류센터(이사장: 야마모토 다다시)의 후원으로 오는 9월 6(금)부터 9월 9일(월)까지 3박 4일간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포럼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한일포럼 10년 회고: 양국관계 발전과 미래과제"라는 주제로 한일 양측 회장의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양국 참석자는 한일포럼의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한일포럼의 역할 및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일협력의 비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포럼은 "2002 월드컵 이후의 한일교류·협력관계: 새로운 비약을 위한 제방안," 한·일 양국의 국내 정치, 사회의 변화와 전망," "한일경제 협력의 미래-경제통합의 가능성," "중국의 대두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래," 등 4개 session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회의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는 session별 토론을 마친 후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일협력의 비전"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