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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한국학 박사 배출

  • 등록일 2003.08.26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 졸업식에서 8명의 한국학 박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전공별로 보면 한국문학으로 신지원, 존 프랭클(John Frankl), 스콧 스웨너(Scott Swaner) 등 3명이, 한국역사로 마이클 바잉튼(Michael Byington), 제임스 리(James Lee), 지호 사와다(Chiho Sawada), 마이클 김(Michael Kim), 크리스틴 김(Christine Kim) 등 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이미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버클리대, 조지타운대, 워싱턴대 등에 한국학 교수로 임용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동안에도 몇 년만에 1명꼴로 꾸준히 한국학 분야의 박사가 배출되어왔지만 이렇게 많은 한국학 전공자들이 동시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것은 1950년대에 하버드 대학에 한국학이 개설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는 재단이 해외한국학 진흥 활동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대학원생 장학제도를 운영한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단은 2003년 현재까지 7개국 27개 대학의 대학원생 연인원 100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