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세이 바스끄리센스키(Dr. Alexey Voskrensenskiy)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아시아-아프리카학부 학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 초청으로 4월 22일-28일간 방한한다. 동 인은 동아시아를 담당할 러시아 외교관을 양성하는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아시아-아프리카학부의 학장이자 러시아의 동아시아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동 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외교안보연구원,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세종연구소를 방문하여 한러관계 및 동북아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과 배재대학교 러시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문점 및 서부전선 DMZ 시찰을 통해 한국의 안보상황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서울역사박물관, 삼성전자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적지와 산업시설을 접할 기회도 갖게 된다. 동 인이 소속중인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은 외교, 국제관계 등 분야에서 러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수많은 외교관을 배출하고 있다. 금번 동 인의 방한은 한국과 러시아간 학자들간의 교류증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