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국립발레단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러시아 공연을 지원합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과 함께 하는 합동 공연으로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4월 13일과 14일간 2회 개최됩니다. <스파르타쿠스>는 레오니드 야콥슨 안무, 아람 하차투리안 작곡으로 1956년 레닌그라드 오페라발레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이며, 이번 노보시비르스크 공연은 1968년부터 공연되어 온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입니다. 국립발레단 단원 39명이 출연하며, 이원국과 김주원이 각 각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 역을 맡아 러시아 관객들이 한국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러시아쪽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의 프리마 발레리나 나탈리아 예쇼바, 수석 솔리스트 비탈리 폴로브니코프 등이 출연합니다. 국립발레단과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 합동공연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이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발레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ballet.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