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lin Garcia Fermin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국립대학 대외협력부총장이 우리 재단 초청으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1492년 컬럼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이자 최초의 정착지인 도미니카에 미주대륙 최초로 설립된 산토도밍고 국립대학은 153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4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Fermin 부총장은 주재국의 대표적 석학으로 한국학 개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작년 도미니카 대통령 방한시 한국외대와 동 대학간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동 대학의 각종 학술행사 계기, 한국도서 전시 및 한국학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인사입니다. 따라서, 금번 방한을 통해 한-도미니카 대학간 협력관계 증진 및 학술교류 활성화 뿐 아니라 한국문화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교육부, 서울대, 한국외대,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동 대학과 국내 주요 대학간의 학술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편,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관람하고 삼성전자 홍보관, SK텔레콤 홍보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