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ACA (World Affairs Councils of America) 대표단 9인이 재단 초청으로 10월 5일(일)부터 10월 11일(토)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국제관계, 외교, 통상 등 국제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협의체인 World Affairs Council은 비영리, 비정부, 비정파 순수 민간단체로 미 전국 86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4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내 여론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행사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단체입니다. Barbara Propes WACA 회장을 포함한 미 주요 지역별 WAC 소속 임원들로 구성된 금번 9인의 방한단은 방한기간 동안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여 한-미간 외교, 안보, 통상 관계 증진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 및 간담회를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동북아역사재단, 동아시아연구원을 방문하여 독도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 및 동북아 지역정세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소개를 받을 예정입니다. 동 방한단은 이 밖에도 서울과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관람하고 현대 중공업 시찰, 전통예술무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