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타운대 정치학과 교수 빅터 차 (Victor D. Cha) 초청
제4차 Korea Foundation 전문가 세미나 개최
- 11월 5일(목) 오후 12시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
-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우선수위와 원칙’에 대해 강연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미국 조지타운대 정치학 교수 및 전략국제 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의 한국석좌 연구원(Korea Chair) 빅터 차(Victor D. Cha) 교수를 초청하여 ‘제4차 KF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5일(목) 오후 12시에 한국국제교류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빅터 차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우선순위와 원칙' (Obama's Asia Trip: Priorities and Principles)’을 주제로 강연한다.
빅터 차 교수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국가안정보장회의(NSC)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6자회담 미국측 부대표로 활동하며 2007년 『2·13 합의』 도출에 기여했다.
차 교수는 한국, 일본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지역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한미동맹 문제에도 깊이 관여해 온 미국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이다.
차 교수는 콜롬비아 대학 졸업 후 옥스퍼드 대학과 콜롬비아 대학에서 정치학으로 석 박사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급부상과 일본의 군사력 강화, 북한의 핵개발 위협으로 동북아시아 안보지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일 유사동맹’ 문제를 다룬 <적대적 제휴>와 <북핵퍼즐>, 한·중·일 3국의 올림픽과 민주주의 진화를 비교한 <결승전을 넘어: 아시아 스포츠의 정치학> 등이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외 전문가들간의 보다 심도있고 밀도있는 논의의 場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
KF 전문가 세미나 시리즈’(KF Expert Seminar)를 출범시켰으며, 중국 북경대 주펑(朱鋒) 교수, 인민대 진찬롱(金??) 교수 국가브랜드지수(Anholt Index)의 개발자인 사이먼 안홀트(Simon Anholt) 영국 공공외교위원회 국가브랜드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정책연구실(02-2046-8636)
첨부: 제4차 KF 전문가 세미나 사업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