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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한브라질 포럼 개최

  • 등록일 2010.08.30

한국국제교류재단

제5차 한브라질 포럼 개최

- 9.2(목)~9.3(토)까지 브라질 포르탈레자(Fortaleza)에서 열려
- 원혜영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장 등 참석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브라질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5차 한브라질 포럼을 오는 9.2(목)~9.3(토)까지 브라질 포르탈레자(Fortaleza)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간 국제사회에서의 이슈 ▲과학기술 그리고 혁신 및 학문 분야 협력 ▲투자 ▲무역과 경제적 협력 등에 대해 양구의 대표단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이 과학기술, 투자, 농업, 철도, 우주항공 분야 등 국제사회에서 상호협력 하여 Win-Win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부 분야들을 망라하여 집중적으로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포럼이 의미 있는 이유는 2005년 한브라질 포럼 첫 회의에서 포럼을 시작한 지 5년 후에 양측 주관 기관이 과거의 연례회의 결과를 토대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금년 11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G20 회의 차 한국 방문 시 양국 대통령에게 건의서 형태로 제언하기로 했는데, 올해가 그 제언을 실행하는 해인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논의와 토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브라질 측은 과거 5년간 개최된 네 차례의 포럼이 양국관계에 지극히 유용하다고 판단하여, 한-브라질포럼을 계속하자고 제의해왔으며 금년 제5차 한-브라질포럼은 이러한 브라질측의 제안을 우리측이 받아들이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국 측에서는 원혜영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장, 구희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안기석 前해군작전사령관(現 국방부장관 자문위원), 신영성 기후변화 대사, 최경림 주 브라질 한국대사 등 총 1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브라질 포럼은 양국의 정부, 의회, 학계, 사회문화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양국간 주요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회의결과를 정부 및 주요기관에 전달함으로써 한브라질 양국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대화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