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2021 Virtual Dialogue Series> 개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녹색 회복(Green Recovery)’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논의
- 덴마크, 독일, 스웨덴, 미국, 호주 현지 싱크탱크와 공동기획 온라인 세미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글로벌 현안에 대해 한국과 세계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세미나 <2021 KF Virtual Dialogue Series>를 5월 20일(목)부터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KF는 지난해 처음 동 세미나를 기획하였으며, 미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 유력 싱크탱크 및 공공외교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각국의 코로나 극복 경험과 대응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올해 시리즈의 대주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 녹색 회복을 향해(Rebooting the Future: Greener and Smarter Ways Forward)’이다. 덴마크, 독일, 스웨덴, 미국, 호주의 전문기관과 함께 총 5편의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순환경제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팬데믹 이후 녹색 회복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인 ① 덴마크편은 5월 20일(목) 한국시간 16시(덴마크시간 09시)에 주한덴마크대사관 및 덴마크 비영리 환경클러스터인 클린클러스터(Clean Cluster)와 공동 개최한다. 제주개발공사(삼다수), 덴마크 기업청 등이 참여하여 한국과 덴마크의 ‘순환경제’ 정책과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이어서 ② 독일편이 6월 3일(목) 한국시간 16시(독일시간 09시)에 주한독일대사관 및 독일의 에너지 전환 씽크탱크인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한국과 독일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양국의 에너지 정책과 모빌리티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세 번째로 ③ 스웨덴편을 6월 10일(목) 한국시간 16시(스웨덴시간 09시)에 스웨덴 정책연구소인 ISDP(Institute for Security & Development Policy)와 공동 개최한다. 이재승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프랜시스 존슨(Francis Johnson)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여 한국과 스웨덴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➃ 미국편은 6월 17일(목) 한국시간 9시(미국 동부시간 6.16(수) 20시)에 미국의 하버드 벨퍼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기후변화와 경제회복’을 키워드로 논의를 진행하며, “친환경적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to Build a Greener World Economy)”이라는 주제 하에 김효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차장,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⑤ 호주편이 7월 1일(목)에 퍼스 미국아시아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KF 이근 이사장은 “팬데믹 이후의 삶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회복되어야 하며, 녹색회복을 위한 국가 간 대화채널 구축 및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녹색회복은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주제와도 연결되기에 그 연장선상에서 의미 깊은 논의를 더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시리즈 시작에 앞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녹색회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특별편 영상이 오늘(5.18/화) K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는 모두 KF 유튜브 채널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행사 소식은 사전등록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 사전등록 링크: https:/s.gle/Jb3cPFoBwVyZQmB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