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2021 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 개최
- 중앙亞 5개국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임상치료 경험 공유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를 오늘(7.28/수)부터 5회에 걸쳐 국가별로 순차 개최한다.
※ ▴카자흐스탄(7.28), ▴타지키스탄(8.3), ▴우즈베키스탄(8.6), ▴키르기스스탄(8.12), ▴투르크메니스탄(8.20) (일정변동 가능)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제13차 한-중앙아협력포럼(2020.11.25.)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서 중앙아 5개국의 감염병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국가별 현안에 맞추어 기획되었다. 상기 포럼 당시 5개국 수석대표(외교장관급)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보건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대응 경험(△감염병 전문의 및 바이러스 전문가 양성, △역학 모니터링 및 조기 예측 시스템 도입, △치료법 연구, △감염병 치료 관련 의료전문가 경험, △원격 의료 등) 공유를 희망하였다.
재단이 진흥원(알마티 지사) 협력 하에 마련한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한국의 감염병 관리체계와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임상치료 경험 등 분야별 주제발표를 통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경험을 중앙아 국가들에게 공유하게 된다. ▲코로나19 대응체계, ▲코로나19 임상치료, ▲소아환자 코로나19 특징 및 치료, ▲코로나19 역학 등 다양한 주제 하에 국내 유수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아울러 중앙아 각국 보건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보건의료 종사자 등이 참여하여, 국가별 행사 개최 시 감염병 대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히 발제한다.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통한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 공유가 중앙아 5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보건의료 분야 한-중앙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공공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함께 극복해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2021 한-중앙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는 한-러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신청은 www.kf-khidi.com, www.kf-khidi.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