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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애정 40년째 간직”

  • 등록일 2022.04.25
“한국에 대한 애정 40년째 간직”

- 美 평화봉사단,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KF에 감사패 수여
- “한-미 우호증진 노력에 감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지난 주말(4.23.-24.)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前 한국 파견 미국 평화봉사단원들(Peace Corps Korea)의 리유니언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미국 평화봉사단 창립 60주년과 미국 평화봉사단 한국 파견 55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봉사단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 미국 평화봉사단은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한국에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2,000여명의 평화봉사단원이 교육 및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 미국 평화봉사단 측은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KF에서 추진한 《미국 평화 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과 팬데믹으로 재방한이 불가했던 2020년 봉사단원 개개인에게 전달된 〈KF 코로나19 방역키트〉등에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이번 리유니언 행사에 이근 KF 이사장을 초청하였다.

◦ 감사패는 미국 평화봉사단과 한국 간 지속적인 우호 증진에 기여한 KF(이사장 이근)와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수혁)에 수여되었으며, 증정식은 4.23.(토)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저에서 진행되었다.

□ KF는 미국 평화봉사단의 노력과 헌신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 간 우호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약 50명의 봉사단원과 가족들을 한국으로 재초청하여, 과거 봉사지를 재방문하고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는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을 시행해 왔다.

◦ 동 사업은 미국 평화봉사단이 파견되었던 국가에서 前 봉사단원을 초청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방한 초청 일정 시 해외 봉사 노하우를 한국 유관기관(KOICA 등)에 공유함으로써 한국이 받았던 도움이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지구촌 내 해외 봉사의 선순환에 일조하기도 하였다.

◦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2020년에는 KF94 마스크 등을 포함한 〈KF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봉사단원들에게 발송하여 어려울 때일수록 연대하는 양국 간 우정을 공고히 하였으며, 이는 뉴욕 타임즈를 통해 보도(“She Helped South Korea in Its Time of Need. In the Pandemic, It Repaid Her.”, New York Times, 2020.11.20.)되기도 하였다. 2021년에는 봉사단원의 감사 손편지를 모은 〈평화의 우체통〉을 발간한 바 있다.

◦ 오는 10월에는 지난 2년 간 연기되어 왔던 재방한 초청사업을 재개하여 약 40명의 미국 평화봉사단원과 그 가족들을 방한 초청할 예정이다.

첨부.
1. 미국 평화봉사단 리유니언 행사 감사패 증정식 사진 1점
2. 미국 평화봉사단 리유니언 행사 단체 사진 1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