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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 KF 한중청년교류사업

  • 등록일 2022.08.24

한중 수교 30주년 KF 한중청년교류사업

- <한중청년토론회> 중국 중천련과 함께하는 토론회에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참여, 우호협력과 미래지향적 관계 논의

- <한-중 대학원생 대화> 국내 양국 대학원생들의 심도깊은 교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2022.8.24.)을 기념하여 한중 청년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화) 한-중 간 온라인으로 <한중청년토론회>를, 9월 15일(목)에는 서울에서 <한-중 대학원생 대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중청년토론회>는 KF와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이하 중청련)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작년 8월 처음 개최되어 이번에 제 2차 토론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중 교류에 적극 참여해 온 양국 청년 및 전문가가 각국에서 50명씩 총 100여 명 참여 예정이다. 이번에는 ‘우호협력 강화,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주제로, 친환경, 디지털 경제, 문화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국 청년 전문가 패널들이 한중 협력에 대한 경험과 향후 협력 기회에 대해 발표하고, 전체 참가자가 포함된 관련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 후반부에는 양국 청년이 한명씩 한중관계 관련 우호 미담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제 2차 토론회에는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녹화영상),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녹화영상), 이종국 KF 교류이사, 푸전방 중청련 부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개회사 및 축사를 통해 참여한다. 양국 전문가의 주제 발표는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박광해 중국사회과학원 교수가 각각 맡는다.

한편 <한-중 대학원생 대화>는 KF와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가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차로 시행중인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중 대학원생 대화> 프로그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학원생 20명을 선발, 이번 포럼의 6번째 강의에 참가하여 한중 대학원생들이 자유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한다. 양국 관계에 관심이 많은 차세대 청년들 간에 심도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는 성균중국연구소와 함께 ‘한국 MZ세대의 對중국 인식 조사’도 실시하여 한국 청년들의 對중국 인식도를 되돌아보고, 미래지향적으로 한중 양국 청년 간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개최되는 KF의 한중 청년 교류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청년들이 상호 존중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국내에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한중 간 우호 교류를 확대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포럼의 중국인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한국의 정치 여론, 한국의 사회, 한국의 전통예술과 현대적 해석, 남북관계, 한국의 대중문화와 한류 등을 주제로 하는 5번의 특강에 참여하였고, 2022 드림콘서트도 관람했다. 9.15(목)에는 한국의 뷰티산업 및 수출경제를 주제로 제 6차 특강이 이루어지며 이 때 ‘한-중 대학원생 대화’가 함께 진행된다.

붙임

1. 2022 한중청년토론회 사업 개요

2. 2022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개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