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SIS 한미경제안보포럼 > 개최
韓-美 경제·기술 협력 논의
- 2.23(목) 워싱턴DC CSIS 연구소 개최
- 박진 외교부 장관(화상) 및 알란 에스테베즈 미 상무부 차관 기조연설
- 한미 정·관계, 경제통상 전문가 20여 명 참여, 한미 경제협력 방안 논의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y & International Studies; CSIS)가 공동 주최하는 < KF-CSIS 한미경제안보포럼 > 이 오는 2월 23일(목)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 KF-CSIS 한미경제안보포럼> 은 팬데믹 후 공급망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미중 기술경쟁으로 기존 전통안보 외 경제·기술 안보 협력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한미 양국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본 포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안보 전망’을 주제로, 양국 협력 방안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 핵심 기술 규제 (Controlling Critical Technologies), △ 경제 제재 대응 및 규칙 기반 질서 강화 (Responding to Economic Coercion and Enhancing Rules-based Order), △ 프렌드 쇼어링 (Making “Friendshoring” Work) 등 3개 세션에서 양국 전문가들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한국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녹화 영상)을 비롯, 이재민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겸 경제안보대사(화상 참석), 유명희 前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국민경제자문회의 경제안보분과장,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등 경제·기술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한다.
미국에서는 알란 에스테베즈 (Alan F. Estevez) 상무부 산업안보담당 차관이 기조연설을 맡고, 매튜 굿맨 (Matthew Goodman) CSIS 경제 담당 수석부회장, 존 뉴퍼 (John Neuffer)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 빅터 차 (Victor Cha) CSIS 한국석좌(화상 참석), 찰스 프리먼 (Charles Freeman) 미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관계 인사 9명이 참석한다.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 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본 포럼이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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