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방자치단체 對중앙아 교류 실무자 워크숍>

- 10개 지자체 중앙아 교류 실무자 참석
- 한국과 중앙아 간 상호 네트워크 통한 실질적 지역 협력 도모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가 주관하는 <2023 지방자치단체 對중앙아 교류 실무자 워크숍>이 오는 6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간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된다.

<지자체 對중앙아 교류 실무자 워크숍>은 작년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아 5개국과 한국 간 교류의 다층적 협력 확대의 핵심 기반이 되는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처음 시행되었다. 올해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키르기스스탄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강원도, 경주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등 10개 지자체 및 지자체 산하 재단에서 중앙아 지역과의 교류를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중앙아 현지 동향 및 협력 수요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지역 전문성을 제고하며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워크숍 내용은 △ 중앙아시아 국가별 현황(정치, 경제, 문화 등) 및 정책의 변화, △ 지자체 별 수요조사 결과(경제, 의료관광, 인적 교류 등) 반영 컨설팅, △ 지자체 별 한-중앙아 협력 사업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 지자체 실무자와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레지던트 펠로 등 중앙아 인사들과의 교류, △ 한-중앙아 국민 상호 인식도 조사 결과 공유 등, 교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적인 것들로 구성된다. 라운드테이블 세션에는 중앙아시아와의 교류협력 우수사례 공유 및 지자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종합토론이 포함된다.

아울러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에 파견된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출신 외교관들이 자국의 지자체 협력 현황 및 수요를 소개함으로써, 지자체 교류 실무자들과 함께 양측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실질적 교류협력 추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KF 관계자는 “지자체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앙아 지역 국가들에 대한 정보와 교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회를 통해, 향후 중앙아 5개국과 한국 간 실질적 교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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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개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