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F-아시아소사이어티 미래전략포럼> 개최
뉴욕 기반 對美정책공공외교 플랫폼 구축
- 韓·美 안보, 무역, 기술 전문가 20여 명 참석하여 한미정상회담 후속 성과 등 논의
- 박진 외교부 장관 영상 기조연설로 참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ASPI)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F-아시아소사이어티 미래전략포럼>이 오는 6월 12일(월) 뉴욕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신설하여 올해 2년차를 맞이한 < KF 글로벌 챌린저 아카데미 > 사업은 우리 청년들의 어학 능력 및 국제적 감각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에서 영어 역량과 타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해외 진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 및 탐방 기회까지 제공한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은 국내 집합 교육 후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16주간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2023 KF-아시아소사이어티 미래전략포럼>은 KF의 뉴욕 기반 정책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 및 관련 한미 협력 방안에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기환 KF 이사장 및 어니 트래셔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CEO, Xcoal Energy & Resources)의 환영사와 박진 외교부 장관의 기조연설(녹화영상)로 시작된다.
제 1세션에서는
안보(Korea’s Security)를 주제로,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원장 및 앨리슨 후커 아메리칸 글로벌 스트래티지 수석부회장, 수 미 테리 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디렉터, 대니얼 러셀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회장(진행자)이 참석하여 한미 핵협의그룹 설립 등 워싱턴선언 합의 내용 및 한미동맹 현안 등 양국 외교 안보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제 2세션은
기술·무역(Korea’s Tech and Trade)을 주제로 한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지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정책연구소장, 손상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진행자) 및 켄드라 셰퍼 트리비움 테크 부문 파트너, 에들린 레빈 아메리카 프론티어 펀드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참석하여 한미 간 STEM 및 첨단 기술 분야 협력, 한미 경제안보 현안 등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진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워싱턴DC 중심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대미 정책공공외교를 미디어, 비즈니스,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그리고 보스턴 등지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시아소사이어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4월 한미정상회담 합의 내용과 후속 성과, 관련 협력 방안들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뉴욕 기반 정책공공외교를 다각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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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