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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韓·英 협업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공모

  • 등록일 2023.06.15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韓·英 협업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공모

- 기후위기 관련 창의적, 혁신적 공동 프로젝트에 최대 3천만원 지원
- 문화·예술·학술·과학·테크 분야를 넘나드는 양국의 개인·단체 간 협업 독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주한영국문화원장 폴 클레멘슨))과 공동으로 <2023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신규 공모를 7월 21일(금)까지 시행한다.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는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한국과 영국의 예술, 과학,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과 영국이 협력하여 올해로 3년째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1년 한국에서 개최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정상회의와 영국에서 개최된 COP26(The 26th Conference of the Parties; 제 26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국제 기후·환경 행사를 계기로 발족하였다.

공모 참가 자격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한국과 영국의 개인 또는 단체가 구성한 팀으로, 지원금 교부 및 집행을 담당하는 한국 대표 단체/기관과 영국 거주자 1인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21일(금)까지이고, 선정된 팀은 올해 8월에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공모 관련 상세 사항은 KF 홈페이지(www.kf.or.kr) 또는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는 한국의 아르테바와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 그리고 영국의 디퓨즈(D-Fuse)가 협업한 「일상의 의식들(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양국 청년들이 직접 일상적 소비 활동과 탄소 발자국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다큐멘터리와 3D 그래픽 오디오 영상작품(총 2편)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된 작품들은 작년 11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및 온라인에서 전시하고, 아티스트 토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일상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상의 의식들」의 홈페이지(dailyritual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 관계자는 “한-영 수교 140주년인 올해 이 사업이 양국의 민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 해결에 나서는 선도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변화와 문화 예술에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개인과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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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공모자격 개인, 조직, 비공식 집단/네트워크 등 모두 지원 가능 (*한국 대표 단체/기관과 영국 거주자 1인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모든 팀원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각국에 거주해야 함)
공모주제 문화·예술·학술·과학·테크 등 전문 분야 기반 기후변화 이해 증진 또는 대응
접수기간 ~ 2023.7.21.(금) 18:00 (한국표준시간 기준)
접수방법 신청서를 영문으로 작성하여'UK-Korea Creative Commissions Application[Project Name]'을 제목으로 이메일 제출이메일 :arts@britishcouncil.or.kr
수상자 발표 2023년 8월
주최·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영국문화원

붙임
1. 공고문 (한국어/영어)
2. 홍보 이미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