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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가 내 차세대 한국 전문가 공무원 양성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시작

  • 등록일 2023.09.04

아세안 국가 내 차세대 한국 전문가 공무원 양성
<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 시작

- ASEAN 8개국 공무원 20명 순천향대학교에서 8주간 한국 언어·문화 연수
- 환영식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주한대사관 참여해 격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하여 9월 4일(금)부터 8주간 아세안 지역 내 한국 전문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 KF KASI 공무원 펠로십 > 을 시행한다.

< KF KASI 공무원 펠로십 > 은 아세안 지역 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에서 총 20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참가자들은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그 외에도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외교정책 등 다양한 한국 관련 특강을 듣게 된다. 또한 태권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경주, 부산, 전주, 여수 등 국내 여러 지역을 탐방하며 한국 지방 문화와 역사를 둘러볼 기회도 마련된다.

9월 4일(월) 개최된 환영식에는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 나자루딘 자파르(Nazarudin Ja’afar)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대리, 로뮬로 빅터 엠 이즈라엘 주니어(Romulo Victor M. Israel, Jr.) 주한필리핀대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환영식에서 KF 이종국 기획협력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의 취지에 맞게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연수 기간 동안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해 향후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붙임
1. 개요 자료
2. 사진(환영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