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5월 31일(금)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글로컬 시대의 공공외교: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외교 우수사례 발표’를 주제로 KF세션을 개최한다.

KF가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맞춤형 공공외교 체계 구축의 중요성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공공외교를 실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지역 주도 공공외교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세션은 이종국 KF 기획이사의 개회사와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청중 참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진호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은미 숙명여대 교수의 ‘지방정부 공공외교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외교 우수사례 주제발표 후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경기도는 2023년 시도지사협의회 공공외교 우수사례에, 세종특별자치시는 2023년 외교부 공공외교 우수사례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KF 관계자는 “KF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이자 서귀포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세션이 지자체 공공외교의 다양성과 효과성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포럼 KF세션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202호에서 5월 31일(금) 13:30부터 90분간 진행되며,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KF는 제주포럼 계기, <조화: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도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ICC JEJU 갤러리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