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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중국 정부 초청으로 한중 관계 이끌어 갈 우리 청년대표단 120명 중국 파견

  • 등록일 2019.07.04
- KF,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한중 청년교류사업' 공동주최

- 우리 청년대표단 광서장족자치구 일대 방문 및 장하성 주중 대사 특강 청취

- 농인 청년도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 회장 리샤오린 ) 와 협력하여 한중 청년교류의 일환으로 우리 청년대표단 120 명을 오는 7 7 ( ) 부터 7 12 ( ) 까지 6 일간 중국으로 파견한다 . KF 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2008 년과 2013 년 한중 정상 합의를 계기로 양국 청년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

 

우리 청년들은 7 8 ~7 12 일 기간에 열리는 우리 재외공관의 광서성 한국 우호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계림 , 남녕 등 광서장족자치구 일대를 방문 한다 . 또한 광서대학 , 남녕시민센터 , 계림박물관 등 광서지역의 각 분야 대표기관을 방문 하여 교류하고 , 소수민족 문화를 체험 한다 . 9 일에는 장하성 주중 대사의 특강도 청취 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대표단에는 우리 농인 청년 20 여 명이 참여 하여 청인 청년들과 6 일간 생활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의미를 더할 예정 이다 . 중국 측에서도 계림 농아학교 방문 등 중국의 장애인 교육정책과 시설을 소개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

 

또한 대표단은 중국 속담에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 ( 桂林山水甲天下 )’ 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강 ( 漓江 ) 유람에 나서며 , 중국 영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예모 감독 연출 수상극인 인상유삼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중국 남부 문화의 매력을 만끽할 예정이다 .

 

2009 년부터 시작된 한중 청년교류사업에는 2018 년까지 2,800 여 명이 참여 하였다 . 2016 년 한중관계 경색의 여파로 잠시 중단된 적도 있었으나 , 지난해 재개되었다 . 이번 한국 청년대표단 방중은 양국 인적 교류의 회복을 견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시형 KF 이사장은 한중 양국 관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듯이 양국의 동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고 말하면서 , “ 동 사업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손을 맞잡고 , 사회 곳곳에서 한중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