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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두고 ‘아세안 10개국 주한대사들’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뭉친다

  • 등록일 2019.07.05

- 7월 5일,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기획전 계기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행사' 개최

- 문화원 개원 후 2년여 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사업도 논의하는 자리 마련

- 11월 개최되는 특별정상회의 준비 관련 사전답사 및 부산시장 주최 오찬도 참석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7 5 주한 아세안 10 개국 대사 초청 행사 를 진행 한다 . 이는 한 -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 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기획된 < 아세안의 삶과 물 > 의 개최를 축하하고 , 올해 신임 제정된 주한 아세안 대사에게는 처음 아세안문화원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 이다 .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개원 후 2 년여 간의 사업과 활동을 주한 아세안대사들과 공유하며 , 보다 효과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아세안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 무엇보다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아세안 10 개국의 주한대사들이 함께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 동 초청행사는 11 월 개최 예정인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사전 준비행사와도 연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 외교부 , 부산시의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

 

아세안 10 개국의 대사들은 2014 년 특별정상회의의 후속 성과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된 문화원을 시찰하는 시간도 가진다 . 기획전시 < 아세안의 삶과 물 > 과 상설전시 < 아세안을 엮다 , 아세안을 잇다 > 을 둘러본 이후에는 KF 이시형 이사장 주최의 만찬이 이어진다 . 7 6 일에는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장 사전답사 및 오거돈 부산시장 주최 오찬간담회가 진행될 예정 이다 .

 

한편 , 아세안문화원은 2017 9 월 개원 이후 , 현재까지 5 만여 명의 국민들이 문화원에 방문 및 사업에 참가하여 꾸준한 인지도 제고를 이뤄가고 있다 . 특히 ,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문화원은 특별정상회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4 가지 사업을 금년 하반기에 진행 한다 .

 

오는 8 월에는 다문화 및 非다문화가정 출신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쌍방향 국제교류를 이뤄가는 <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 이 진행 된다 . 참가자들은 부산 및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8 9 일간의 연수를 통해 베트남 고등학생들과도 교류하고 , 외교현장 및 문화체험시간을 함께하고 예술가와 공동으로 추억을 작품화할 계획이다 .

 

또한 , 아세안 회원국 내에서 유일한 태국 아세안컬쳐센터 (ACC:ASEAN Cultural Center) 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 , 청주 , 부산을 순회하는 공연을 진행 하며 , 10 월부터 개최되는 < 아세안 인기영화제 > 를 통해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아세안 영화를 서울 , 부산 , 광주 및 제주 등지에서 순회 상영함으로써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세안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11 25 -26 일 예정된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27 일에 개최되는 한 - 메콩정상회의를 기념 하여 더 많은 아세안의 면면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시 < 메콩장터 : 아세안 수공예품과 디자인 상품 > 도 마련 한다 .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전국 순회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아세안과 아세안문화원을 알아가고 ,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하며 , 올 한 해 특히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아세안의 문화에 관심 가져 주시고 , 아세안문화원을 찾아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