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null > 상세화면

KF, 22일 독일서 '해외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 개최

  • 등록일 2019.11.20

- 11월 22일(금), 23일(토)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에서 열려

- 독일 및 유럽 지역 한국어 교육자 40여 명 참가, 최신 교육 정보 공유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 는 해외 한국어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오는 11 22 ( ), 23 ( ) 이틀간 <2019 KF 해외 한국어 교육자 워크숍 > 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괴테대 (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 에서 개최한다 .

 

KF 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학회 (IAKLE·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회장 한재영 한신대 교수 ) 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독일 보훔대 , 튀빙겐대 , 루드비히스하펜대 및 독일 초중등학교에서 활약 중인 한국어 교육자 28 , 유럽  9 개국 대학에 파견되어 있는 KF 한국어 객원교수 9 을 포함한 40 여 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은 해외 한국어 교육에 적용 가능한 최신 한국어 지식 기능 교수법에 대한 특강 과 더불어 해외 한국어 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 , 교육 자료 개발 연습 및 토론 등으로 구성 되어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어 교육자들의 현장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KF 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 독일 내 한국학 관련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 은 괴테대를 포함하여 베를린자유대 , 보훔대 , 튀빙겐대 , 뒤스부르크에센대 , 하이델베르크대 , 함부르크대 , 본대 등 8 개 대학 이다 . 그 외 괴팅겐대 , 뮌헨대 , 쾰른대 , 키엘대 4 개 대학에서 교양과정으로 한국어 강좌를 제공 하고 있어 독일 내 총 12 개 대학에서 한국어 또는 한국학 강좌가 운영 되고 있다 .

 

이와 더불어 우리 교육부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채택 지원 사업 에 힘입어 2019 년 상반기 기준 독일 내 42 개 초중등학교에서 총 670 여 명의 학생 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또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

 

KF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지역의 한국어 교육 현황 및 성과 향상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며 , “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이 최신 교육 정보를 얻고 ,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 발전과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1985 년 설립된 학술단체로서 특강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 학술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 KF 는 해외 대학의 한국학 진흥을 위해 2002 년부터 동 학회와 협력하여 연례 국제학술대회 , 한국어 교육자 국내외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