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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제주-美 워싱턴DC 온라인 '한미전략포럼' 개최

  • 등록일 2020.06.23

- KF-美 전략국제연구소(CSIS) 공동주최, 양국 전문가 30여 명 참석

- 이근 KF 이사장 "세계평화의 섬 제주서 한미동맹 ·한반도 평화 논의, 의미 깊어"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근 이사장 ) 6 24 ( ) 부터 26 ( ) 까지 5 차 한미전략포럼 을 제주와 미국 워싱턴 DC 를 연결하여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

 

KF 와 미국 전략국제연구소 (CSIS, 회장 존 햄리 ) 가 공동주최하는 한미전략포럼은 2016 년 첫 개최 이래 양국 전문가들의 한미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진솔한 논의의 장 역할을 해왔다 . 매년 워싱턴 DC 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다 .

 

한국전쟁 70 주년을 기념하여 ‘70 년 후 : 한반도 평화 도래와 그 너머 라는 대주제 하에 한미동맹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 양국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이번 포럼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안보 관련 정부 관계자 및 학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

 

한국 에서는 이근 KF 이사장 을 비롯하여 윤영관 외교부 장관 , 백학순 세종연구소장 ,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 ,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14 명이 제주에 모여 화상회의에 참석 한다 .

 

미국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 ,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등 미국 전현직 고위급 인사 15 명이 워싱턴 DC 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

 

포럼은 24 이근 KF 이사장과 존 햄리 CSIS 회장의 개회사 , 조세영 외교부 제 1 차관의 한미관계에 관한 기조연설로 시작 될 예정이다 . 이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사회로 한반도 평화 에 대한 공개 세션이 진행된다 .

 

둘째 날 25 일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코로나 19 와 한미경제관계에 관한 특별연설 팬데믹과 글로벌 대응 ’, ‘ 한미동맹의 미래 를 주제로 하는 두 개의 공개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

 

이근 KF 이사장은 한국전쟁 70 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는 한미전략포럼을 KF 본부가 위치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고 말하며 이번 포럼이 민주주의와 세계자유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고해진 한미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의 공개 세션은 우리 시간 24 ( ), 25 ( ) 오후 9 부터 CSIS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Ur54mmqhP1o) 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