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韓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차세대 지한파로 성장 다진다

KF, 내일(22/목) ‘2021 재한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발족식 개최

10월까지 전문가 특강 및 집중 워크숍 통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와 4월 22일(목)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에서 〈2021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다.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석·박사 과정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우호적인 인식을 확산하여 차세대 지한(知韓)파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였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28개대 출신의 제4기 참가자 10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대중문화 △전통문화와 예술 △사회 △정치사상 △경제와 산업 △남북관계 등 총 6회의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추후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터디투어 집중 워크숍을 오프라인(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일 발족식에는 이근 KF 이사장과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등이 참석하며, 전년도 참가자 2인의 소감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근 KF 이사장은 “참가 학생 모두가 유익한 지식․경험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추억까지 쌓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차세대 지한(知韓) 연구자로 성장하여 한중 우호관계 도모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